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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호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76輯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75 - 116 (42page)
DOI
10.31335/HPTS.2021.11.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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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728년(영조 4)에 일어났던 정치변란 이후 조선의 정치권력이 취했던 대응책을 규범서의 간행과 보급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영조와 관료들은 반국가·반영조의 반란이 일어난 근본 요인은 민인들이 군주를 친애하고 관장을 신뢰하는 도덕의식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이러한 대책을 세웠었다. 이때 중앙 정부에서는 『삼강행실도』, 『이륜행실도』, 지방에서는 『경민편』을 활용했다.
이 작업은 1730년(영조 6)을 전후한 시점에 본격화되었다. 당시 사용한 규범서는 기존에 간행되어 활용되던 책들을 새롭게 손질하거나 증보한 특징을 보였다. 『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는 영조 2년 평양에서 간행했던 수정본을 재차 간행하여 8도에 보급했다. 『경민편』은 평양과 상주에서 이전의 간본에 지역성을 반영한 내용을 첨가하여 간행했다.
1728년의 반란 이후, 중앙 정부와 지방관들이 간행하여 보급한 여러 규범서는 권력의 반란 대책의 성격을 이해함에 또한 이들 규범서의 새로운 변화를 살핌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때 인쇄된 『삼강행실도』, 『이륜행실도』, 『경민편』은 1728년의 정치적 사건과 연관하여 검토할 때, 그 성격이 더 잘 드러날 것이다. 이들 문헌은 또한 영조 대 국가 권력이 민인들을 장악하고 통제하는 방법이 어떠했는지를 이해함에도 도움을 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친상사장(親上死長)’ 규범의 재천명과 『삼강행실도』․『이륜행실도』 보급
Ⅲ. 1729년∼1730년 평양·상주에서의 『경민편』 증보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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