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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容胤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미술사연구회 미술사연구 미술사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97 - 127 (31page)
DOI
10.52799/JAH.2021.12.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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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조선 후기 마곡사 진영을 중심으로 봉안 전각 변화에 따른 봉안 진영의 변화, 진영을 제작할 때 화승이 구현하고자 한 승려상의 이미지, 그리고 사찰 역사와 무관한 진영이 제작되고 봉안되는 역사적 배경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마곡사 진영의 봉안 전각은 「泰華山麻谷寺事蹟立案」(조선 후기), 「麻谷寺事蹟兼使立案完文」(조선 후기), 『마곡사 재산대장』(1910)을 통해 국사당, 영자전, 심검당 영각, 상원암 영각이 존재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사당의 진영 봉안이 二國師에서 三國師체제로 변하고, 영자전이 사라지면서 소요대사진영 봉안 전통도 사라졌으며, 심검당 영각과 상원암영각 등 새로운 봉안 전각이 건립되면서 봉안되는 선사들의 진영 체제도 변화하였음을 고찰하였다.
마곡사 봉안 전각과 진영에서 가장 주목되는 곳은 상원암 영각과 그곳에 봉안되었던 진영들이다. 마곡사 상원암 영각에 봉안된 진영들은 18~19세기 마곡사를 이끌었던 逍遙門中의 위상과 실체를 보여준다. 특히 1861~1862년에 제작된 <錦波妙華진영>, <洪溪永日진영>, 그 이후에 제작된 <印月智幸진영>은 19세기 후반 마곡사 진영 조성 불사 과정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19세기 호서 불교계에 부상하기 시작한 騎虛靈圭를 중심으로 한 서산휴정, 사명유정 등을 추모하는 양상 속에서 연고가 없던 마곡사 승려들은 어떤 명분과 실리를 통해 <임난 삼화상진영>을 봉안하였는지 그 역사적 맥락을 제시해보았다. <금파묘화진영>, <홍계영일진영>, <인월지행진영>, 그리고 <임난 삼화상진영>은 1860년대 마곡사를 거점을 활동한 畵僧 春潭奉恩이 조성한 진영들이다. 이 글에서는 춘담봉은이 마곡사 승려들이 의뢰한 진영을 제작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승려상의 이미지를 어떻게 구현하였는지를 그가 그린 불화와 연결해 해석해 보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마곡사 진영의 奉安 殿閣
Ⅲ. 봉안 전각의 변화에 따른 眞影의 봉안 변화
Ⅳ. 마곡사 19세기 기년명 진영과 畵僧 春潭奉恩
Ⅴ. 19세기 후반 逍遙門中의 진영 조성과 인식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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