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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금미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기호학 연구 제5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9 - 8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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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의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은 지역의 언어적 환경과 특수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활용해왔다. 본 연구는 언어, 목소리, 음악 등 청각적 요소에 초점을 두어 돌란의영화가 지닌 미학적 특질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퀘벡 구어의 활용을 가장 극대화 한 <마미>를 중심으로 소수자의 언어로서의 주알, 여러 층위의 언어와 음악에의한 폴리포니, 탈중심적 언어로서의 ‘발현-말’ 등 세 가지 측면에 대해 고찰한다. 퀘벡인들의 프랑스어는 영어가 지배적인 캐나다 내에서 소수어로 존재하는 동시에, 표준 프랑스어와의 관계에서도 변방의 언어로 간주됨으로써 이중적으로 소외받아왔다. 돌란은 몬트리올 지역 서민 계층의 구어인 주알의 특징적 발음과 강한 액센트, 비속어를 표준 프랑스어와 대비시키며 인물 제시에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주알은영어의 과도한 차용 및 혼용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혼종성은 돌란의 영화에서 다양한 층위의 언어가 만들어내는 사운드의 입체성을 강화한다. 대중가요와 클래식 등 이질적인 계열의 음악을 뒤섞는 방식 역시 이와 연관된다. 여러 겹의 사운드가 이루어내는 폴리포니는 우리에게 새로운 청각적 체험을 제안한다. 돌란은 텍스트의 의미보다음성 기표들을 중시하면서 로고스중심주의에 대한 전복을 시도한다. 주알, 말더듬기등의 ‘발현-말’은 언어의 탈중심화를 위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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