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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관범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1 - 17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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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한제국기 박은식의 유교개혁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도한 것이다. 박은식의 유교개혁론은 대한제국기 유교지식인의 사회운동론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았지만 그것의 역사적 출현에 대한 인과론적 설명은 아직까지 추구되지 못했다. 이 글은 이를 위해 사건의 출현, 문제의식의 흐름, 문제의 해법이라는 세 가지 접근을 시도했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박은식의 유교개혁론을 대표하는 1909년 3월호 『서북학회월보』 「유교구신론」이 출현하기까지의 관련 매체 현상을 검토하여 사건사를 재구성했다. 이 사건이 ‘구학 개량’과 ‘사회 개량’의 동시적인 진행이었음을 확인했다. 둘째, ‘구학 개량’과 ‘사회 개량’을 관통하는 공통된 문제의식으로서 ‘본령학문’과 ‘구세주의’를 발견했고, 이 두 문제의식이 적어도 1908년 8월에 이미 갖추어져 있었음을 논증했다. 셋째, 양계초의 『덕육감』이 박은식의 유교개혁론을 포함하여 1908년 11월부터 1909년 4월까지 『황성신문』 논설에 직접적으로 차용되고 부연되었음을 발견했다. 양명학에 기초한 신도덕의 제창과 유교공동체의 수립이라는 『덕육감』의 기획을 수용한 박은식은 유교개혁론을 개진하고 대동교를 창립했다. 결론적으로 박은식의 유교개혁론은 ‘본령학문’과 ‘구세주의’의 문제의식의 흐름 속에서 양계초의 『덕육감』을 문제의 해법으로 취해 출현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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