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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새봄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6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41 - 17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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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 근세일본의 사상사, 그 중에서도 정치사상사 전개의 기축이 되었고, 메이지 유신에도 중대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은 현재 한국 학계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당 분야로 조금 깊이 들어가 보면, 여전히 근세일본사회 속 유학의 전모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20세기 중반, 마루야마 마사오와 같은 세대 학자들이 이룩해 낸 일본사상에 관한 연구는, 후속 세대에 의해 비판과 수정・보완을 거듭하였다. 이들을 포함한 기존 연구들은 주로 근세일본 전기에 논의가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십 년간, 근세일본 유학사에서 상대적으로 공백상태였던 근세 후기의 논의에 집중한 연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들을 바탕으로 근대 사상사 연구 또한 진전되었다. 도쿠가와 중기의 소라이(徂徠)학 열풍이 지나간 이후, 근세일본에서 유학의 사상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한 관심,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서양’과 직면하게 된 근대일본의 사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한 문제의식을 가진 새로운 세대의 연구자들이 등장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은 근세일본의 유학사에 주목하여 2010년대 이후에 발표된 ‘근세’와 ‘근대’ 일본사상사 연구들이 유학을 어떻게 취급해왔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이들 연구는 ‘유학’을 동아시아 문화권의 공통분모로 상정하면서도 그 구체적인 내용의 차이를 분명하게 의식한다는 점에서 ‘일본’ 사상사라는 영역을 초월해 한국 및 다른 지역의 사상사 연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필자는 기존 일본정치사상사 연구 흐름을 염두에 두면서, 최근 십 년간 발표된 유학과 관련된 일본사상사의 주요 연구들을 관통하는 흐름을 포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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