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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희원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03 - 3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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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죄인」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는 텍스트에 기술된 ‘나’의 회고가 민족에게 사죄를 표하는 진정한 반성인지, 아니면 자기변명에 불과한 것인지에 대한 이분법적인 구분에 중점이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에 의거한 연구의 지속은 의미 있는 담론을 생산하기보다는 각자의 입장만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논쟁의 연속만을만들어낼 뿐이다. 채만식은 「민족의 죄인」이란 단편을 통해 스스로 밝힌 것처럼 ‘반민족행위자’이다. 채만식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고 솔직히 시인하였다. 그렇기에 보다 중요한 것은 이 사과의 다음 단계인 ‘용서’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민족의 죄인」에 대한 보다 세밀한 읽기를 통해 태평양전쟁 시기와 해방기를 살아간 인간들의 정념, 그중에서도 분노를 세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분노는 반민족행위자를 향해, 그리고 속죄하거나 용서받을 수 없다는 반민족행위자들의 앙갚음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사유될 수 있는 정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서’라는 사회적 화해의 개념을 통해 채만식을 한 번 더 사유하려는 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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