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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홍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동남어문학회 동남어문논집 동남어문논집 제1권 제4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7 - 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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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가짜뉴스에 대하여 언어적으로 접근하여 보도 기사 표현의 문제점을 살펴보려는 것이다. 이 연구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짜뉴스라는 용어는 적절한 표현으로 보기 어렵다. 그것은 ‘가짜’라는 어휘와‘뉴스’라는 어휘는 서로 통합하여 하나의 언어 단위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표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짜뉴스의 프레임을 생성하는 언어적 기제는 인용 보도, 피동 표현, 선택 제약, 이름 짓기, 은유 표현 등이 대표적이다. 인용보도와 피동 표현은 실체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보도 행태이다. 따옴표를 사용한 인용 보도에서 제보자의 실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사건의 사실성을 확인할 수 없다. 피동 표현 역시 주체가 다른 힘에 의하여움직이는 서술어를 사용한 표현을 말한다. 따라서 문장의 주체를 확인하기가쉽지 않아서 신문 기사의 사실성 확인이 어렵다. 독자가 가장 쉽게 신문 기사의 사실성을 확인하는 방법은 문장 표현에서 육하원칙의 요소를 찾아내는것이다. 육하원칙은 한 문장에서 누가(주체), 언제(시간), 어디서(장소), 무엇을(대상), 왜(원인), 어떻게(방법)를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사의 사실성을확인할 수 있다. 선택 제약에는 은유 표현과 이름 짓기(네이밍)에서 문제가발생한다. 가짜뉴스에서 이 두 가지 언어 기제는 어휘 사이에서 공기(共起) 관계를 이루지 못한 채 작용한다. 또한 은유 표현은 화자 의미와 청자 의미, 기호 의미가 다르게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보도 언어에서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에서 발생한 사건을 기반으로 독자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신문 기사에서 이 같은 표현은 적절한 언어 표현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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