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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성화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6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54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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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청대 건륭년간의 물가 상승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 여러 학설들을 정리하였다. 초기 彭信威와 全漢昇는 주로 재정 지출과 인구 증가를 각각 원인으로 상정하였다. 그 뒤에는 내재적인 요인보다는 외부적 요인, 특히 세계경제와의 연동 속에서 은유입을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는 견해가 점차 통용력을 얻게 되었다. 다만 건륭년간을 두 시기로 나누어서 1736~1775년은 인구증가가 화폐증가보다 빠르고 화폐증가가 농업성장보다 빠른 시기여서 경제적으로 불황기였으며, B期인 1776~1795년은 화폐증가가 농업성장보다 빠르고 농업성장이 인구증가보다 빠른 시기로 호황기라고 보았다. 반면 岸本美緖는 이에 대해서 건륭초기 역시 호황기였다는 논지에 기반하여 이에 반박하였다. 黑田明伸을 비롯하여 폰 글란, 彭凱翔 등의 1990년대 이후의 연구들은 상당히 많은 경우, 다시 해외로부터의 은유입을 강조하기 보다는 중국 사회의 내부 질서 문제로 다시 복귀하는 듯한 인상을 갖게 한다. 현재의 시점에서 청대 물가 변동의 원인을 단순히 인구증가나 화폐 증가라는 식으로는 물가변동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이해했다고 말하기 불충분해진 것만은 사실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다만 그러한 복잡성을 낳은 청대 중국사회가 어떠한 시장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지는 아직까지도 규명해야 할 요소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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