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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상혁 (울산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3 - 1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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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구에서 설정된 신라양식 경주식은 토기의 생산과 소비라는 관점에서 볼 때 매우 광역적으로 다루어졌다. 이로 인해 양식권 내에서도 소지역양식의 설정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하에 기장 명례리 유적에 주목하였다. 경주식 토기의 분포권으로 분류되었던 기장 명례리에서 생산된 이단투창고배는 경주의 전형적인 이단투창고배와 형태적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기장 명례리 유적 출토 이단투창고배를 전형의 경주식 이단투창고배와 비교하여 울산식 토기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울산식 토기의 생산지를 추정하고, 주변지역에서 출토된 고배와 비교함으로써 울산식 토기의 분포권을 유통이라는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울산식 이단투창고배는 형태적으로 경주식을 충실히 모방하였지만 전체 비율뿐 아니라 구연, 투창, 돌대, 각단 등에서 형태적 차이가 관찰되었다. 특히 높고 직립하는 구연, 상단은 짧고 하단이 긴 투창, 둥글고 높은돌대, 문양을 시문하지 않는 점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울산식 토기의 생산은 기장 명례리와 장안리 일대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분포권은 울산을 중심으로 기장, 양산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울산식 토기의 분포권은 인접한 양산과 부산의 양식 분포권과 비교하였을 때 직선 반경 12km, 실거리 17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울산식 토기 분포권을 하나의 토기유통권으로 해석하였다. 생산과 유통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신라양식 내에서 울산식 설정은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으며, 토기 양식도 연구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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