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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성욱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소설학회 고소설연구 고소설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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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서양 슈퍼 히어로 이야기의 원조이자 상징인 일련의<슈퍼맨> 시리즈를 중심에 놓고 <어벤저스> 등 다른 작품을 보조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영웅소설과 비교 분석을 하였다 영웅소설 중에서는 초기 영웅소설인 <홍길동전>, 중간 단계인 <소대성전>, 전성기 작품인 <유충렬전>을 주요 비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먼저 영웅소설의 천상과 지상 슈퍼히어로의 외계와 지구라는 공간 설정의 문제를 비교하였다. 영웅소설은 애초에 수직적 관계로 인식되었던 천상과 지상을 수평적으로 형상화하려고 한다면 슈퍼히어로 이야기에서는 원래 수평적으로 인식되었던 외계와 지구를 수직적으로 형상화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캐릭터 설정 문제에서는 슈퍼히어로 논의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타자화 의 개념과 영웅소설의 주요 의미망 중의 하나인 가문성의 측면에서 따져 보았다 슈퍼히어로는 한결같이 타자화를 경험한다는 점에서 홍길동과 상당한 유사점을 보였지만 슈퍼히어로의 타자화는 이중적 자아의 갈등과 중첩되어 있다는점에서 홍길동과 큰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타자화를 해결하는 방식에서는 홍길동보다는 오히려 타자화 경험이 거의 없는 소대성에 더 가까운 일면을 보였다 그리고 캐릭터와 공간 설정의 문제를 동시에 따져 보면 슈퍼히어로는 존재 방식의 측면에서는 이원적 구조를 지니는 <유충렬전> 보다는 <홍길동전>에 더 가깝고 공간 설정에서는 <소대성전>이나 <유충렬전>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일원론 개념을 이원론적으로 풀어낸 것이 슈퍼히어로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겠다 가족성의 측면에서는 슈퍼히어로 이야기에서가족성은 어디까지나 아버지라는 개체와 아들이라는 개체의 개별적인연으로만 그 의미가 국한되었다 이 모습은 적강한 존재이지만 현생에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혈연 관계를 유지하는 영웅소설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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