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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경희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문학학회 여성문학연구 여성문학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7 - 11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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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저널리스트 이토 시오리(伊藤詩織)는 2015년 당시 TBS 방송국 워싱톤 지국장이던 야마구치 노리유키(山口敬之)를 준강간 용의로 고발하였고 2016년 불기소처분을 내린 검찰에 이의신청을 했다. 2017년 5월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야마구치에 의한 강간 피해를 세상에 알렸고, 그 후 책을 간행하여 성폭력 피해뿐만 아니라 일본경찰의 2차가해와 사법제도의 문제점 등을 고발했다. 이토의 고발은 일본 #MeToo 운동의 선구적 사례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졌지만, 한편에서 세련된 외모에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전형적 ‘피해자성’을 벗어나는 이토는 일본사회에서 비난과 협박의 대상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일본을 떠나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MeToo 운동의 배경으로서 1990년대 후반 이후 일본 페미니즘과 그 백래시 과정에 주목하면서 사회 전반에 걸친 정치적 보수화와 개개인을 둘러싼 신자유주의적 재편이 어떻게 맞물리면서 #MeToo 운동을 비가시화했는지 살펴본다. 다시 말하면 일본의 #MeToo 운동의 전개과정을 신자유주의-신보수주의 시대 포스트페미니즘의 정동과 함께 검토한다. 한편최근 수년간의 한국의 페미니즘 리부트와 #MeToo 운동이 일본에도 소개되면서 위안부 문제를 매개로 하여 새로운 지적 교류와 정동적 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비롯하여 한국의 페미니즘 작품과 사회운동을 참조대상으로 삼는 일본 페미니즘의 새로운 시선과 그 소통의 가능성 또한 함께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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