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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수임 (비엔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05 - 3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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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체에 있어서 스크린이란 무엇일까, 또는 무엇이었을까? 스크린의 시대가 저물면서 영화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을까? 또한, 이를 무빙이미지의 재료이자 주제로 삼아 탐구하는 작품들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 이 논문에서는 스크린을 영화의 주제로 독특하게 탐구하고 있는 영화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최근 무빙이미지 작품들을 살펴본다. 2018년 광주비엔날레 커미션 작품으로, 폐허가 된 국군광주병원에 설치되어 기억을 고찰하는 장소특정적 미술작품인 <별자리 Constellations>, 잠자는 사람의 몸과 그림 도르래막 스크린의 불타오르는 순간들을 담은 <푸른 Blue>(2018년), 그리고 스크린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2020년 가을 어느 갤러리 웹사이트에서 발표된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근작 <10월의 울림 October Rumbles>을 이 글에서 되새긴다. 영화 스크린, 나아가 무빙이미지로서의 영상이 오늘날의 자연-매체-환 경 속에서 무엇으로서 존재할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매체 환경에서 스크린은 어떤 매체성을 지니는가, 라는 물음들에 대한 답 찾기를 이 글은 시도한다. 자연이 그러하듯이 끊임없이 변형을 거듭하면서, 매체로서의 영화는 ‘꿈의 경험’을 계속해서 그려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꿈’은 그 자체로 자연적 현상이기에, 오늘날 ‘스크린’은 본래의 ‘꿈의 망막’으로서 자연인 동시에, 새로운 ‘표면들’로 자신의 거처를 넓혀가며 인간의 자연적인 꿈-경 험을 자연 속에 끊임없이 새롭게 영사시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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