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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Nomura Michiyo (장안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5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5 - 35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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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근대시기의 식물 명칭을 근대적 식물분류와 연결시킨 자료를 발굴하여 그것으로 전근대시기의 식물민속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 목적에 적합한 자료로 『土名對照鮮滿植物字彙』(1932)를 선택했으며, 전근대 식물 명칭의 자료로서 『鄕藥集成方』(1433)을 선택했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土名對照鮮滿植物字彙』는 다른 식물학 책과는 달리, 식물학적 내용뿐만 아니라 식물과 관련된 의식주와 각종 관습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저자의 무라타도 식물채집과 문헌연구만이 아니라 조선과 만주를 몇 차례에 걸쳐 방문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물이었다. 그의 작업은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지에 가서 조사를 해 그 결과를 민속지로 기록하는 민속학의 연구방법과 상통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식물의 사전이라는 범주를 넘어, 저작된 당시의 생활문화를 담은 민속지적인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鄕藥集成方』의 관계성 분석을 통해 『鄕藥集成方』 초부 상품에 해당되는 각 식물의 근대식 학명을 알 수 있었다. 조선시대 초기의 식물 명칭이 근대의 어느 학명에 해당되는지를 밝힘으로서 전근대시기의 식물민속지식에 접근할 방도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근대적 분류에서 『鄕藥集成方』 초부 상품의 각 식물의 위치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고는 분석 대상이 『鄕藥集成方』초부 상품에 해당되는 부분에 한정되어, 내용 분석과 『土名對照鮮滿植物字彙』과의 대조가 그 범위 안에 머무른 점이 연구의 한계점이다. 그러나 그 일부분에서도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남은 부분도 상세하게 검토할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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