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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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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진 (서울시립대학교) 목정수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형태론 형태론 형태론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9 - 18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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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선웅(2019)에 드러난 인칭 개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그의 비판을 반박함으로써 한국어 인칭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선웅(2019)의 오해는 주로 한국어 인칭 구조가 화청자인칭과 행위자인칭의 이중구조(double structure)로 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화청자인칭이란 ‘문장에서 화자와 청자의 관계를 드러내는 것’이고 행위자인칭이란 ‘명제 내용 속에서 행위 주체를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인칭의 이중구조는 ‘굴절인칭→동사인칭→대명사인칭’의 단계로 실현된다. 한국어의 인칭은 필수적이고 근원적인 인칭인 화청자인칭에서 수의적이고 구체적인 인칭인 행위자인칭의 순서로 실현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점에 입각해서 보면, 이 글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선어말어미 ‘-시-’는 대명사인칭 단계의 행위자인칭에 해당한다. 이 글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의 인칭은 화용적 맥락에서 상황 의존적으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통사 체계 내의 문법 요소로 작동한다. 둘째, 화청자인칭과 행위자인칭은 다른 층위에 있는 것이므로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니고 각각의 위치에서 독립적으로 실현된다. 셋째, 대명사인칭으로서의 ‘-시-’는 행위자 존대의 기능을 하는 비(非)1인칭 표지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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