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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용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성대학교 한성어문학회 한성어문학 한성어문학 제4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 - 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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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황순원의 초기 소설인 「늪」과 「별」을 비교하여 그 변화 양상을주체성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소설 「늪」과 「별」 은 두 여성과 한 남성의 삼각구도 속에서 두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다는 점에서 비교의 기준의 분명하였다.「늪」은 딸을 가진 편모가정에가정교사로 들어간 태섭이 생명력이 넘치는 소녀와 도덕의식이 확고한소녀의 어머니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일으켰다가 해소된다는 이야기로, 작품의 결말에서 태섭은 소년과 함께 가출하려는 소녀를 꾸짖는 것으로내적 갈등을 해소한다. 이는 도덕적 초자아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욕망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갈등을 없애는 것이다. 「별」은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한 소년이 어머니를 이데아적 환상의 차원으로 상승시켜현실의 누이를 부인하다가 누이의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결말에서 소년은 누이가 자신의 눈물이자 ‘별’로 은유되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을 표면적으로는 부정하지만, 실질적으로 누이는 관념적 어머니의현실적 부정항으로 공존한다.「별」에서 어머니는 자신의 죽음에 누이의죽음을 더하여 절대적 아름다움의 ‘비-전체’적 환상이 되는 것이다.「별」 은 따라서 사회의 일반도덕보다는 윤리적 차원에서 환상을 가로지르며분열을 간직한 주체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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