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진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5 - 277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학은 텍스트 없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작가에서 독자에게로 이르는 문학소통과정의 중심에 언제나 텍스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석(분석)하려는 작품의 텍스트가 하나만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작품은 여러 판본을 가지고 있어 작가와 독자들은 어떤 텍스트를 대상으로 독서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많다. 문헌학자들은 작품 텍스트의 이러한 혼돈 상태를 텍스트의 밀림으로, 서지학을 이 텍스트의 밀림 속에서 빠져나오는 구조책으로 정의한다. 본 연구는 바로 이 구조책으로서의 문헌학(서지학)에 관한 연구이다. 우선 2장에서는 대표적인 문헌학적 구조책으로 유럽 및 영미권에서 발전시킨 역사⋅비평본 편집술에 대해, 3장에서는 구조책의 실제를 살펴보았다. 텍스트의 밀림은 작가의 저술방식과 원고보존 상태 등에 따라 작가나 작품별로 매우 상이하다. 그러므로 3장에서는 작가나 작품별로 특화된 구조책, 즉 다양한 텍스트 편집⋅출판 방식이 제시된다. 우선 게오르크 하임의 ‘역사⋅비평본’ 전집에 이어 최근 디지털매체의 발달로 가능해진 하이브리드 출판을 켈러 전집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밖에도 특정 작품에 특화된 독특한 편집⋅출판을 보여주고 있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고통』(병렬출판), 쉴러의 『군도』(학업본), 괴테의 서간집(리제스트 출판)에 이어 마지막으로는 한국에서 이루어진 비교적 높은 수준의 편집⋅출판인 이상화와 이청준의 작가전집에 대한 텍스트 비평적 고찰이 수행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