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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지민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8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79 - 20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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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박물관은 슬픔의 공간이다. 그러나 박물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면, 감동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박물관을 나선 경험이 한 번쯤 있을것이다. 애도의 공간에서 “좋은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러한현상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기존의 박물관 연구는 방문객의 감정적반응에 대해 분석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수용하는데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추모 박물관 속 “좋은 감정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연구가 놓친 “나쁜 감정들”을 방문자의 시선을 통해 고찰함으로써박물관 연구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추모 박물관 속감정적 경험을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 첫째, 방문자가 희생자에게감정적으로 이입되어 전시를 경험하는 현상이 어떻게 방문객을 이성이 아닌 감정에 “지배”되도록 하는지, 둘째, 과거의 인권유린을 사회 구조적문제가 아닌 희생자들의 개인적인 비극으로 파편화시키는 전시 형식이어떠한 단절을 촉발하는지, 마지막으로 과거가 “해피엔딩”에 도달했음을상징하는 추모 박물관 속 “좋은 감정들”과 “나쁜 감정들”에 대해 살펴본다. 추모 박물관에 존재하는 “나쁜 감정들”은 지금까지의 박물관 연구가주목하지 않은 요소로, 본 연구는 방문객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바로 이 “나쁜 감정들”을 바탕으로 박물관에 관한 논의의 폭을 넓힌다. 구체적인 토론을 위해 미국 워싱턴 디시의 홀로코스트 박물관(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과 저자가 방문객 인터뷰를 실행한 칠레 산티아고의 칠레 인권박물관(Museum of Memory and Human Rights)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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