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부자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人文科學硏究 人文科學硏究 제40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7 - 14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현전하는 언간 중 봉투가 남아 있는 언간을 대상으로 언간의 봉투에 나타난 봉함 용어 ‘봉(封)’, ‘근봉(謹封)’의 출현 환경과 용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징보언간독』에서 규식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실제 언간에서도 ‘근봉(謹封)’의 원칙적 용법은 손윗사람에게 존대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근봉(謹封)’은 원칙적 용법 이외에 손아랫사람에게 쓰거나 대등한 관계라 할 수 있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사용하기도 하였다. 손아랫사람과 부부간에 봉함 용어로 높임의 의미가 있는 ‘근봉(謹封)’을 사용했다는 것은 이들을 대우하고자 하는 화자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반면 ‘봉(封)’의 출현 환경은 원칙적 사례를 벗어나는 경우가 없었다. 딸, 아들, 조카와 질부, 여동생 등 손아래 수신자에게만 사용되었다. 한편 봉함 용어로 ‘근봉’을 쓴 편지에서는 청자경어법으로 ‘ᄒᆞᄂᆞ이다’체, ‘ᄒᆞᄋᆞᆸ’체, ‘ᄒᆞᄂᆡ’체, ‘ᄒᆞᆫ다’체 등이 쓰였지만, ‘봉’을 편지에서는 ‘ᄒᆞᄂᆡ’체, ‘ᄒᆞᆫ다’체로만 나타났다. 이중 ‘근봉’을 쓴 편지에서 ‘ᄒᆞᆫ다’체가 함께 나타난 높임의 의미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