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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숙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기예술학회 연기예술연구 연기예술연구 제19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3 - 20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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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예술의 창작과 수용의 경계에서 21세기 예술사회학의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21세기 예술사회학이 사회학보다는 예술을 중점으로 하고, 예술가와 작품과 관객의 유기적 작용으로 예술가 뿐 아니라 작품과 관객도 생산자로 접근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공간과 드라마로부터 자유로운 연극,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연극, 관객의 참여와 체험에 주목하는 현대 연극의 현상을 살펴본다. 예술과 사회의 관계는 주로 사회학자와 인문주의자들에 의해 사회학적 관점에서 연구되었다. 더욱이 연극은 아직까지 사회학적으로 접근하는 학문으로 활발하지 못하다. 연극은 공연을 통하여 사회를 반영하고 동시대 관객과 소통한다. 연극은 가장 밀접하게 사회 내부로부터 잉태되고 지속적으로 사회성을 드러낸다. 현대 연극예술은 무대 공간으로부터 자유롭고, 관객의 참여와 체험에 주목하면서 장소특정적 연극, 플레이백 씨어터와 같은 새로운 실험적 시도로 창작과 수용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연극예술은 새로운 미적 가치와 미적 경험 속에서 소통과 공감, 교육과 치유로 창작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연극예술과 사회관계에 대한 접근은 예술가, 예술작품, 관객의 관계를 유기적 관계로 볼 수 있다. 이 관계 속에서 첫째, 작품은 사회적이고 일상적인 공간에서 의미 보다 감성적 소통을 지향한다. 둘째, 관객은 생산자로서 스스로 느끼고 공유하고 공감하며 자기 식의 해석을 통해 자신을 재구성할 수 있다. 셋째, 창작자는 텍스트 보다 퍼포먼스, 대본보다 구술, 로고스 보다 파토스, 연속 보다 불연속을 의미화 한다. 본 연구 결과는 연극을 중심으로 예술가와 작품과 관객의 유기적, 생산적 관계를 전제로 사회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현대 예술사회학의 전망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논문은 연극이 창작의 공간과 수용의 공간을 구분하였던 과거의 공간을 벗어날 뿐 아니라 역사와 기억과 일상의 공간을 통합적 예술양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수용함으로써 창작과 수용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연극예술의 창의적 실험과 실천들을 바탕으로 21세기 예술이 사회학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 예견을 목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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