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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3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9 - 7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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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진(丁泰鎭, 1876-1959)은 영남의 퇴계학(退溪學)의 이학(理學) 전통을 이은 학자였다. 그는 이병호(李炳鎬)와 곽종석(郭鍾錫)의 문하에서 공부하여 이황(李滉)의 주리(主理)의 학통(學統)과 이진상(李震相)의 심즉리설(心卽理說)을 이었다. 그는 20세기 중반까지 이학자(理學者)의 삶을 살았고 사우(師友)들과 이학의 담론을 일삼았다. 정태진은 이가원(李家源)의 경사(經師)로서 제자교육을 통해 주자학(朱子學)-퇴계학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자의 역할을 하였다. 그는 주자학과 퇴계학의 범위 안에서 학문 활동을 했으나 경세치용적(經世致用的)인 실학(實學)도 주장하였다. 이가원은 평소 자신이 곽종석의 재전제자(再傳弟子)라고 말하였다. 그것은 스승 정태진이 곽종석의 제자였기 때문이다. 정태진과 이가원은 이른바 조선 유학사(儒學史)에서 이황 이후의 학통이 뚜렷이 이어지는 학자들이다. 이황 이후의 가학(家學)을 이은 이가원은 어린 시절부터 정태진의 문하에서 경학(經學)을 공부했고, 아울러 경세치용의 학풍을 배웠다. 정태진은 이가원에게 학자는 반드시 실심(實心)을 세우고 실리(實理)를 궁구하고 실행(實行)을 실천하여 오래되면 도(道)에 거의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그의 가르침은 이가원이 평생 학자로서 실학적(實學的) 삶을 살아가면서 실학(實學)을 즐겨 말하고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박지원(朴趾源) 등을 깊이 연구하게 된 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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