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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성휘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9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33 - 2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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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80년대 기독인들이 억압적 권력에 저항하면서 자발적으로 만들어갔던 공론장, 특히 ‘고난받는 자들을 위한 목요 예배’와 ‘현대인을 위한 교양 강좌회’를 중심으로 기독교 공공성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월성, 시민 사회의 이익을 향하는 보편성, 개인의 구체적인 삶을 근거로 한 현장성, 공통으로 합의되어 형성된 담론이 실천으로 행해지는 실천성,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자유로운 토의 과정을 통해 의사 결정 과정의 민주성을 확보하는 개방성의 가치들이다. 시대를 넘어서는 다섯 측면의 공통적 가치들은 기독교 공공성을 논하는 데 유의미한 기준이 될 것이다. 대항적 공론장으로서 목요 예배는 ‘공공성의 타자’, ‘의사소통의 타자’로서 담론의 공론장을 형성하기 어려운 조건 하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도록 듣는 타자를 자처하였다. 거대 권력 앞에 버림받은 상황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듣는 타자가 되어줄 뿐 아니라, 말하는 주체와 함께 행동하며, 그들의 보호막이 되어주는 일은 기독교 공공성이 갖고 있는 최우선적 과제이자 특징이다. 교육 공론장으로서 교양 강좌회는 당시 중요한 시대적인 담론들을 기독교의 공공성으로 연결하는 장이었고, 또 민주 시민 교육의 장이기도 하였다. 공론장의 해체를 종용하는 권력에 저항하기 위한 강한 결속을 다지는 장이었으며, 수평성의 원리 안에 다양한 담론이 논의되는 개방적인 공론장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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