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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진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15권 제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 - 1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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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마크 렉키가 어떻게 브랜드를 기억을 소환하는 촉매로 사용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소비문화의 지형 안에서 브랜드는 자연으로부터 괴리된 존재를 대리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과거의 정서 작용까지 소환하는 요소로 규정된다. 기록 영상 속 댄스 홀 문화는 의상과 춤, 음악 등의 시대적 유행과 더불어 그 종합적 미메시스 과정을 유추해 보게 하는 동기가 된다. 하드 드라이브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행위는 사물에 대한 욕망을 대용품을 통해 대신 충족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을 소유하는 것보다이미지를 대신 저장하는 것이 더 만족스러울 때 대리 보충의 외연은 확대된다. 가전제품 같은 대량 생산품을 일종의 가계에 속한 존재로 재정의하는 것은 기술-물활론에 기초를 둔다. 스마트 냉장고를 사이보그로 파악하고, 그것의 내부 부속품들의 세부 이미지, 즉 상품의 기능성에 대한 교육과 광고를 목적으로고안된 이미지들의 세부를 일종의 산문으로 변형하는 시도는 서로 모순되는 상반된 정서적 반응을 이끌어 낸다.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화석 연료의 더러운 이미지는 비록 문명화와 광물계의 착취와 관련된추문의 역사를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티브이 광고 이미지에 의해 가려진다. 작가는 인공적이미지들로 가득 찬 환경에 그 자신을 순응하게 하고 그의 자아를 기술-물활론으로부터 비롯된 상상을통해 우주와 종합하려 노력한다. 화면 속에 녹색 스크린을 뒤집어 쓴 채 인공적 배경 색상 속으로 융해된 채 작가는 희미하게 화면 안에 나타난다. 그는 마치 이음새 어긋나 있는 유령의 상태처럼 존재, 비- 존재 사이를 배회하며 화면 안에 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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