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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민 (전남대학교 박물관)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97권 제9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3 - 7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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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남지역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기와가마를 형식 분류하고 분기 설정을 통해 변천과정과 그배경을 살펴보았다. 조선시대 기와가마는 형식학적으로 연속적인 변화상을 보이는데 시간성을 반영하는 유효한 속성은 소성실 평면형태와 단면형태, 연소실 측벽 단 시설의 유무이다. 소성실 평면형태는 Ⅰ형(주형)→Ⅱ형(장제형)→Ⅲ형(세장방형)으로, 단면형태는 계단이 없는 것→계단이 있는 것으로, 연소실 측벽 단 시설은 A형(유)→B형(무)으로 변화한다. 전남지역 조선시대 기와가마는 새로운 양식의 등장과 소멸을 기준으로 크게 4분기로 구분할 수 있다. 1기는 14세기 후반~15세기 전반으로 소성실의 평면형태가 주형이거나 장제형이고 연소실 측벽단 시설이 확인되는데 고려시대 기와가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2기는 15세기중반~16세기 전반으로 세장방형의 소성실 평면형태가 등장하고 불턱 높이와 소성실 경사도가 높아진다. 민간차원의 기와 생산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형식의 가마들이 운영되는 시기이다. 3기는 16세기 중반~17세기 중반으로 주형의 소성실 평면형태가 소멸하고 소성실 계단 시설과 외구가 등장하는시기이다. 양란으로 인한 정치·사회적 혼란과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해 사회기반시설의 재건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량 생산체계로 진입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4기는 17세기 후반~19세기 후반으로 장제형의 소성실 평면형태와 연소실 측벽 단 시설이 소멸한다. 이 시기는 정치·경제·사회적 중흥기로 지방에 서원 등 유교건축물들이 활발하게 건립되고, 자연재해및 전란으로 소실된 각종 건축물의 중수를 위해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가마 형식들로만 운영된다. 이러한 기와가마의 형식변천은 당시 정치·사회·문화적인 요인과 관련되며 생산량의 증대와 노동력의 절감을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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