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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을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55 - 58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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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의 학문을 양명학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고 오히려 주자학적 성향이 많다. 아울러 유희의 국어 연구는 그가 국한문 혼용을 주장하는 단계까지 발전하지는 않은 점에서 아직 “근대적”인 것으로 보는 데에는 신중을 요한다. 유희 학문의 성격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주자학적 성격을 가지면서도 실학자로 분류되는 기호남인계 안정복과 비교할 필요가 있다. 안정복은 주자학적 명분론을 고집하고 있지만 우리역사를 매우 실증적으로 연구한 점에서 실학자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마찬가지로 유희의 경학은 주자학적 경향이 크지만 양명학과 절충적인 경향을 가졌고 명물도수지학을 통해 國學 연구에 기여한 점에서 실학자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조선 후기 국가제도의 개혁을 주장하고 국학 연구에 이바지한 점에서 유희의 학문을 실학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조선실학의 외연과 내포를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실학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실학의 국학 연구를 “민족적, 근대지향”와 관련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그리고 개혁사상의 몇 갈래를 어떻게 통일적으로 설명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고 유희는 을해옥사 이후 사상적으로 분화하는 소론계 네 그룹의 가운데 가장 보수적 경향을 띠어 주자학으로 흘러가면서도 양명학적 요소가 남아 절충적인 경향을 띠며 실학의 범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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