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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익주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7 - 11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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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랑시에르의 철학을 통해 기존의 정치적 영화의 의미가 어떠한 방식으로 영화의 정치로 재정의 되는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랑시에르에게 있어서 미학과 정치는 다른 이름이 아니다. 두 영역 모두 세계를 감각하는 인간의 인식능력인 시공간을 표상하는 방식으로서 감성적인 것의 나눔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그에게 예술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예술이야말로 이러한 감성적인 것의 나눔을 가시화하는 장소이며, 기본적으로 정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랑시에르에게 있어서 영화는 이미지들과 예술의 대상과 장르의 위계가 해체된 예술들의 미학적 체제를 보여주는 ‘엇갈린 우화’로서, 19세기 이후 예술과 정치가 만나는 이미지의 새로운 감각적 장소가 된다. <젊음이여, 행진하라Juventude em marcha >(2006)에서 페드로 코스타는 정치적 상황이나 사회적 현실을 재현하며 관객을 계몽하려고 하는 일반적인 정치적 영화와는 달리, 말할 수 있는 데도 침묵하게 만드는, 느낄 수 있는 데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만드는 기존의 지배의 감성적인 것의 나눔의 분할선을 흔들어 놓음으로써, 영화 속의 빈민들과 노동자들 또한 우리와 같은 몫과 목소리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평등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정치적 주체화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낸다. 페드로 코스타는 자신의 방식으로 랑시에르의 영화의 정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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