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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남희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11 - 1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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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훨씬 더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생겨난 자본주의의 병폐로 인간은 지나친 경쟁 속에 지쳐가고 있다. 현대인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긴장과 스트레스로 위축된 삶의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지친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다. 이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힐링’으로 이어지고 있다. 힐링 즉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은 집단적 혹은 개인적인 상처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음악치료, 미술치료, 영화치료, 독서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힐링법’을 소개하고 있다. 치유적 관점에서의 독서와 글쓰기의 이론에 의하면 글쓰기 치료가 긍정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의 증진, 긍정적 자아개념 및 자존감의 증진, 사회적 기술의 향상 및 자기경영 및 자기점검의 도구로서의 효과가 있다. 독서를 통한 동일시와 카타르시스의 경험은 독자에게 정신적 치유의 효과를 준다. 뿐만 아니라 독서후 글쓰기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성찰하여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독서와 글쓰기’는 자가치유로써의 가능성을 지닌다. 이를 바탕으로 이승하와 최승자를 중심으로 자가치유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유년기에 정신적 외상을 겪은 이승하와 최승자 시인은 각자가 지닌 트라우마로 외부세계와 단절된 삶을 겪게 되었다. 인간에 대한 소외의식, 세계에 대한 부정, 자살 등의 부정적 경험은 두 작가의 삶을 고단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자신의 트라우마를 문학작품의 다독과 창작활동을 통해 극복했다. 연구결과 이승하는 다독과 글쓰기로 자신의 외상을 극복해 미래를 꿈꾸는 희망을 얻게 되었으며 최승자는 자신의 유년기 외상을 독서와 고백적 시창작을 통해 극복해 나갔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 문학작품의 독서와 글쓰기가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이는 ‘자가치유로서의 독서와 글쓰기’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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