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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영민 (연세대학교) 김혜민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논집 사회과학논집 제48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3 - 6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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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시장이 세계화되면서 미디어 수용자가 해외 문화 콘텐트를 접할 기회와 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 콘텐트는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해외 문화 콘텐트의 수입이 미디어 수용자의 문화적 가치관을 해칠 수도 있다는 문화제국주의에 기반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비록 대부분의 경험적 연구에서 해외 문화 콘텐트가 국내 미디어 수용자의 문화적 가치관에 미치는 유의미한 효과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문화 콘텐트의 수입을 ‘문화적 침략(cultural invasion)’으로 바라보는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미디어 콘텐트의 효과는 자신보다 타인에게 더 강하다는 ‘제3자 효과 가설’을 기반으로 해외 문화 콘텐트가 국내 수용자의 문화적 가치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해외 문화 콘텐트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이들이 느끼는 제3자 인식이 국내 문화 콘텐트 진흥정책에 대한 지지로 연결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또한 해외 문화 콘텐트를 소비하지 않는 국내 수용자들의 경우 문화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아시아 국가의 문화콘텐트보다 문화적 거리가 먼 미국의 문화콘텐트일 경우에 제3자 인식을 보다 강하게 느꼈으며, 이는 국내 문화 콘텐트 진흥정책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지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해외 문화 콘텐트를 ‘문화적 침략’으로 보는 관점은 근본적으로 해외 문화 콘텐트를 접하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접하는 사람들의 제3자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해외 문화 콘텐트에 대한 문화적 대응정책은 이러한 제3자 인식이 반영된 것임을 밝혔다는데 이론적·실제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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