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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은비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아시아영화연구 아시아영화연구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9 - 17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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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그랜 토리노>를 주요 텍스트로 설정하여 그만의 고유한 세계관을 추적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의식은 영화는 사유의 총체적인 결과물로써 작동된다는 연구자의 믿음에서 기인한 것이다.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세계가 창조되는 것이며, 영화를 만드는 감독의 세계관은 작품 속에 고스란히 투영된다. 즉 관객의 시선을 다른 세계로 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감독이 창조한 ‘월트 코왈스키’라는 인물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영화를 본다는 것은 ‘드러난 것’과 ‘드러나지 않은 것’, 이 두 가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작용 그 자체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는 예술작품을 관통하는 미학이나 다수를 위한 전체주의도 아닌 개인의 신념을 적극적으로 찬미하고자 하는 개인주의자의 윤리학 그 자체이다. 그래서 그는 정해진 악보대로 연주하는 음악보다는 규범을 거부하고 매순간 규범을 넘나드는 재즈를 사랑하고 또 즉흥연주를 옹호한다. 즉흥연주는 정해진 악보가 아닌 자신만의 리듬과 자신만의 음악을 찾아가는 매순간 새로운 여정이다. 사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삶 자체가 재즈에서의 자유로운 즉흥연주와도 같다. 이 논문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추구하고자 한 개인주의적 태도 중에서도 인생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윤리관이 확립된 부분을 ‘자기-공간 지키기’, ‘지금-여기에서 행동하기’ 그리고 ‘자기 스스로 구원을 찾기’라는 세 가지 주제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감독의 개인주의적 윤리관에 대한 비평담론의 장(場)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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