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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상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43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5 - 10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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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사고로 이어졌다. 이는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능가하는 참사로 평가받는다. 사고 당시 일본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세계 3위의 ‘원전 대국’이었고, 54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면 지진과 자연재해의 위험에 항시적으로 노출돼있는 지정학적 특성과 ‘세계유일의 피폭국’이라는 특별한 역사적 경험을 지닌 일본이 ‘핵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넘어 어떻게 원전 대국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던 것일까? 본고는 전후(戰後) 일본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신화’가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경위와 과정을 검토한 글이다. 이를 통해 전후 일본을 구성하게 되는 평화헌법과 미-일 안보동맹, 경제 우선주의 전략과 같은 ‘전후체제 패러다임’의 핵심 요소들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구상을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었으며, 이후 전후체제와 원전은 견고한 상호의존관계에 놓이게 됨을 고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역설적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일본 전후체제 패러다임의 내부균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일본이 거대한 전환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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