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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상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저널정보
백제학회 백제학보 백제학보 제2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3 - 23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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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도 금은 귀한 소재이지만 삼국시대의 경우 금은 특정계층만이 사용할 수 있는 소재였다. 금동식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투조, 조금, 타출, 도금 등 숙련된 금공기술이 필요하다. 이처럼 귀금속 소재와 함께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금동식리는 백제 중앙의 관영공방에서 제작하여 지방에 하사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금동식리가 출토되는 고분에서는 금동관, 장식대도, 금제이식, 중국제 도자가 함께 출토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백제 금동식리 6점을 복원 제작한 바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백제적인 기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하였기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주변국 금동식리와 제작기술을 비교 검토해봄으로써 향후 백제 식리의 원형복원 작업을 진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백제 금동식리의 공통점은 좌우 측판이 금동식리의 중심선에서 결합되고, 저면에는 금동못이 박혀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출토된 백제 금동식리는 문양의 종류, 문양 표현기법, 제작형식 등에 따라 네 종류로 크게 구별할 수 있고 세부적 속성의 차이에 따라 몇 가지로 더 세분할 수 있다. 금동식리는 백제뿐만 아니라 주변국에서도 유행했다. 그 중 백제와 신라·고구려의 금동식리는 외형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또한 백제 금동식리는 가야와 왜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금동식리는 4~6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위세품 중 하나였고, 각국 식리에는 고유의 기술과 문화가 녹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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