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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수 (동서대학교) 최명일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65권 제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82 - 518 (37page)
DOI
10.20879/kjjcs.2021.65.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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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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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대한민국 경기도 단원고 등학교 학생 119명의 죽음을 기록한 유가족의 추모편지와 기자의 추모기사 사이에 어떤 언어적 의미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살펴보았다. 전체적인 기억의 내용을 비교해 보기위해 의미연결망 분석을, 선택한 단어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위해 토픽모델링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유가족 추모편지는 꿈에서라도 한 번 나타나 줬으면 하는 엄마의 간절한 모성애, 자녀와 경험했던 생전의 일상적 추억, 자녀를 죽음에서 구해주지 못한 아빠의 무력감, 그리고 가족의 근황과 함께 견디기 힘든 일상적 고통에 대한 기억을 드러냈다. 추모편지는 주로 ‘엄마’, ‘아빠’, ‘딸’, ‘아들’, ‘사랑’, ‘미안’, ‘행복’과 같은 가족과 감정 중심적인 언어들을 많이 사용했다. 이에 반해 기자의 추모기사는 자식을 영원히 떠난 보낸 부모의 깊은 상실감, 자녀의 무사귀환에 대한 기원, 어린 망자의 개인적 재능과 장래희망, 자녀와의 마지막 이별장면, 그리고 교우관계나 사회봉사와 같은 규범적인 사회가치나 미덕을 강조하는 보다 객관적 내용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추모기사는 ‘엄마’, ‘아빠’와 함께 ‘친구’, ‘세월호’, ‘단원고’, ‘수학여행’, ‘사고’, ‘학교’와 같은 세월호 사고와 사회관계적인 언어들을 많이 사용했다. 이 연구는 기억 행위자에 따라 어린 망자의 죽음이 어떻게 다르게 재현되고, 의미화 되는지를 이론적 관점에서 논의했다.

목차

1. 연구목적
2. 이론적 논의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분석결과
6. 결론 및 논의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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