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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종교교육학연구 제47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15 - 1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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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권교육의 일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한국인권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콘텐츠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한국인권사에서 1950년대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공백기로 치부되었기에, 당시 시사성과 오락성을 두루 갖추어 다수의 독자층을 확보했던 대중종합잡지 󰡔희망󰡕을 텍스트로 선정하여, 1950년대의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텍스트의 교육적 활용 가치를 살펴보았다. 이 텍스트를 통해 우선 국가 차원의 인권 관련 기사와 국민들의 인권 의식을 드러내는 기사를각각 파악할 수 있었다. 국가 존속의 위기 상황에서 국가는 전쟁의 당위를 설득하고 전쟁에 국민을 동원하는 데에 인권 담론을 적극 활용하였다. 또한 전쟁 직후에는 국가 질서를 확립하는 데에인권 담론을 활용하였다. 한편 국민은 인권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혹은 정부 정책을통해 접하게 된 인권이라는 기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였기에 오해와 오류를 범하기도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 당시 가장 취약한 상황에 처한 한센인이나 혼혈아 등을 돌보았던 종교인이나 사회지도층의 실천을 통해 인권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종교교육과 인권교육이 대립하는 교육목표를 지향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으나 종교교육이 지향하는 인간 존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은 인권교육의 목표와 다르지 않다. 인간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해진 오늘날 인권교육은 보다 더 확대되어야 하고 교육적 자료도더욱 다양하게 발굴되어야 한다. 󰡔희망󰡕 잡지와 같은 사회문화사적 텍스트는 역사적 투사를 경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복잡하게 얽힌 정치적·사회적 상황 속에서 올바른 인권의식의 확립과 실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텍스트이다.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유용한 텍스트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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