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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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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현주 (계명대학교) 박선영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청소년복지연구 청소년복지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81 - 10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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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이 경험하는 차별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살펴보고, 차별경험에 대응하는 개인 및 사회적 자원으로서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고찰하였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42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 첫째, 본 연구 참여자들이 경험하는 차별은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차별경험은 주관적 안녕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주관적 안녕감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복탄력성은 차별경험이 주관적 안녕감을 감소시키는 부적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차별경험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회복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에서 약하고 낮은 집단에서 보다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 지지는 차별경험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관계를 완화시키지 않았다. 이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성별, 외모, 학업성적, 가정경제수준 등 여러 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을 예방하고 주관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실천 및 연구의 함의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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