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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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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청소년복지연구 청소년복지연구 제13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41 - 1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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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양육미혼모가 어려운 여건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다른 청소년미혼모와 달리 자녀 양육을 선택하고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이유와 의미는 무엇인지,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지를 시간체험을 중심으로 현상학적 연구(phenomenological research)를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22세 사이의 청소년양육미혼모 8명을 2010년 5월에서부터 2011년 3월까지 5-8회에 걸친 심층면접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van Manen의 현상학적 방법에 근거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양육미혼모의 부모됨의 시간체험은 ‘시간의 강물을 거슬러 올라 내게 맞는 홀로서기를 향해감’으로 요약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양육미혼모의 부모됨의 과정은 시간적 순서에 따라 ‘추락과 비상’, ‘모성과 야망간의 줄타기’, ‘내가 디자인하고 주도하는 알찬 시간’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보면 청소년양육미혼모가 인식하는 부모됨의 시간은 통상 사람들이 인식하는 부정적인 경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시련과 맞서면서도 가족을 지키고 책임지겠다는 자신의 오랜 신념을 실천하는 시간이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치유의 시간, 임파워먼트의 시간이며 타율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에 맞춰 어른이 되어가는 독립의 시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청소년복지정책 및 실천에 있어 청소년양육미혼모에 대한 인식전환 및 건강한 가정으로 기능하며 살 수 있도록 개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의 당위성을 뒷받침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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