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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경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2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5 - 18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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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모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자는 엄마의 역할에 한정되어 평가되며,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당연시하고 있는 모성은 만들어진 개념이다. 모성은 아동의 개념과 인구 증식과 맞물리며 18세기의 시대적 상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만들어진 모성이라는 개념은 이후 200년 동안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자의 가장 훌륭한 덕목으로 평가되어 왔다.
<케빈에 대하여>는 살인마가 된 아들 때문에 남편과 딸, 일과 명예 등 모든 것을 잃고, 사회의 지탄을 받는 주인공 에바가 모성을 획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에바는 타고난 모성을 갖지는 않았지만, 남편과 딸을 죽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만든 살인마 아들을 버리지 않는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상실한 절망적 상황에 처하지만 그녀는 아들을 포기하지 않는다. 아들은 엄마의 모성을 시험하는 원인 제공자로 등장하며, 결국 그녀를 모성으로 이끌게 만든다. 모성은 여자의 숙명임을 보여주며 작품은 끝을 맺는다.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어머니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며, 만들어낼 수도, 통제할 수도 없고, 보답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에바는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고난을 거치면서 드디어 사회가 요구하는 모성을 획득하게 된다. 그렇게 에바는 사회가 만든 모성을 획득하게 되면서 ‘진정한’ 어머니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21세기가 된 현재에도 여자의 역할, 모성에 대한 신화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엄마가 되는 과정
Ⅲ. 수난을 통해 획득하는 모성애
Ⅳ.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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