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경자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8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3 - 27 (25page)
DOI
10.15299/jk.2022.3.81.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한국의 구비설화 속 자연모방적 속신에 대해 살핀 것으로, 관련 속신들이 편만한 이야기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자리 이야기’에서는 주로 동물들이 모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동물들의 형상과 속성, 상호관계를 근간으로 하여 속신을 생성시키고 있다. 이 속신들은 묫자리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하찮게 여겨지는 동물들이 모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민간의 삶과 연관되는 부분으로, 하찮은 미물을 대상으로 해서라도 발복(發福)의 통로를 찾고자 했던 민간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
‘성 관련 암석 이야기’에서는 인체의 형상과 속성, 인간의 행위가 모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속신들은 여성의 성을 희화화시키면서 여성의 성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바람’이라는 물의를 빚음으로 인해 공동체의 안녕을 해친 폐해의 책임을 전적으로 여성에게 전가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남녀의 성에 대한 차별화는 오랜 세월 가부장적 사고에 매몰되어온 설화공동체의 성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처방 이야기’에서는 주로 자연의 이치나, 인간사의 습속과 이치, 위계질서 등이 모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속신들은 난치병, 난산 등과 같이 난관에 봉착한 상황과 맞물리면서 생성되는데, 삶 속에서 터득하게 된 인간사의 원리를 활용하여 난항을 타개하려는 민간의 행동방식과 사유체계를 읽어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구비설화 속 자연모방적 속신의 형태와 분포
3. 구비설화 속 자연모방적 속신의 양상과 민간의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911-001159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