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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은혜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107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91 - 324 (34page)
DOI
10.17301/tf.2022.3.10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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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창세기 22:1-19를 통과의례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본문의 경험이 아브라함에게 갖는 의미를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 22:1-19의 구조는 통과의례의 단계에 따라 크게 분리와 전이, 통합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분리(1-5절) 부분에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자신의 기존 세계에서 공간적, 상징적으로 이탈한다. 전이(6-14절)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지정한 산에 올라 이삭의 제사를 준비하며 원형적, 생애사적 상징의 측면에서 죽음을 함축하는 여러 행위를 통해 상징적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경계성에 의해 그의 삶에 있던 약속의 내부와 외부, 단절하는 자와 단절되는 자의 대립이 소멸되는 체험을 한다. 통합(15-19절) 부분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 사자의 소리 속에 전 존재가 잠기는 가운데 갱신된 약속을 받으며 만민의 복의 근원이 되는 존재의 전환에 이른다. 아브라함은 창 12:3에서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받았지만, 이삭과 그 후손을 약속의 내부자로 확정하는 과정에서 관계의 단절을 거듭하며 약속 외부자의 고통을 초래해 왔다. 창22:1-19에서 아브라함은 약속 내부와 외부의 대립 소멸과 함께 죽음과 재생을 거침으로써 이러한 결함을 해결하고 온 세상의 복의 근원으로서 확장된 정체성을 완성한다. 약속의 후손인 이삭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역설적 상황과 인물과 사물, 공간의 상징성, 시각과 촉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묘사를 통해 본문은 이러한 의미를 효과적으로 형성한다.

목차

한글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통과의례와 창세기 22장
Ⅲ. 창세기 22장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통과의례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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