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신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72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73 - 198 (26page)
DOI
10.33252/sih.2022.3.72.17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국은 1898년부터 1946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필리핀을 식민지로 운영했다. 미국 집권당의 변화에 따라 식민지에 대한 정책적 적용도 확연히 구별되었다. 대체로 민주당이 집권하면 유화정책과 독립가능성 제시를, 또 공화당이 집권하면 대체로 탄압정책과 독립 불가를 강조하는 일반적 경향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 글의 목적은 강압적 자세로 필리핀 지도자들을 질식시키려 했던 공화당 집권기의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억압적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이고자 함에 있다. 총독 권한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독재적’ 수단을 사용했고, 미국의 ‘폭정과 압제’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그런 시기에 집중하면서 미국 제국주의의 본질적 속성을 파악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공화당 시각으로 무장하여 식민지 탄압의 전형을 보여준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우드 총독은 식민지의 ‘비판적 상황’을 개혁하고, 미국 지배에 상응하는 효율적이고 질서 잡힌 정부를 구축하는 것을 자신의 책무로 간주했던 것이다. 그는 필리핀에 대한 올바른 처방, 즉 진솔한 정부와 견실한 행정에 대한 처방책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제는 그의 접근 자세나 처리 방법이 효과적이 아니라는 것에 있었다. 우드는 절대적 권위를 강조하고 결과에 집착하는 행정력을 운영하면서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총독권을 행사했던 것이다. 이런 우드 총독의 경향성에 대해 필리핀 지도자들이 반발하면서 ‘내각 위기(Cabinet Crisis)’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어진 총독의 잔여 임기 내내 극단적 대치국면으로 진행된 것이다. 그런 점과 관련지어 볼 때 우드 총독 재임기는 필리핀 지도자들과의 대결 국면, 그것에 대한 탄압, 그리고 다시 탄압에 대한 반발의 양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던 시기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콘리 사태를 통한 필리핀 내각의 전면 사직(‘내각 위기’)
3. 우드 총독과 필리핀 지도자들 사이의 무타협·무양보 대립의 지속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