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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민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중어중문학 中語中文學 第87輯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15 - 136 (22page)
DOI
10.46612/kjcll.2022.03.8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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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개봉한 타이완 영화 『반교』는 상업적으로는 물론이고, 작품성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타이완의 백색테러 시기에 타이완인들이 경험한 트라우마를 통해서 역사적 경험을 다시금 떠올리고, 그를 통해서 오랜 기간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살아온 타이완인들의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작품 속 트라우마는 단일적인 것이 아닌, 이중의 것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것은 공통의 역사적 경험을 상기시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트라우마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진정한 자유로 향하는 것과 동시에 타이완인들 사이의 화해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힘을 지닌 가능성을 타이완인들에게 되새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작품 속 트라우마의 가능성은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아브젝시옹 개념을 통해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줄리아 크리스테바는 주류 담론에 의해서 배제되고, 더 나아가 죄악시되는 것들에게 대해서 아브젝시옹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 개념은 단순히 죄악시 되는 비체들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서 인간 개체의 주체 형성 과정을 되짚어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는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이중의 트라우마를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아브젝시옹 개념을 통해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 속 트라우마가 지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자유와 권력의 야합 - 이중적 아브젝시옹의 발현
3. 개인, 학교, 국가 – 순환적 악몽으로의 회귀
4. 아브젝시옹을 넘어선 진정한 자유를 향하여
5. 나오며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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