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 (제주대학교) 김난희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94輯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13 - 130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가와바타의 작품 『산소리』는 패전 이후의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으로 전쟁의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고전적 심미적 유형, 소박한 민중적 유형, 자존감이 결여된 패배주의 유형, 전후 출연한 데카당스 유형의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고전적 심미적 유형은 외형적으로는 우아하고 여린 매력을 발산하고 내면적으로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이상적 여성을 가리킨다. 이는 고전문학 속 ‘모노노아와레’의 이미지가 투영된 여성이다. 소박한 민중적 유형은 어머니의 모성, 아내로서의 내조자적 모습 등이 엿보이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이다. 자존감이 결여된 패배주의 유형은 현재의 지난한 삶을 뚜렷한 자아의식과 적극적인 개척정신 없이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결여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성이다. 전후 출연한 데카당스 유형은 찰나적 향락과 퇴폐적 삶의 모습을 보이는 여성이다.
가와바타는 전후 ‘현실 세계의 반영’을 꾀하면서 현실에 뿌리를 둔 여성들을 그리고 전쟁의 상흔을 입은 사람들에게 재도약의 길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는 등 새로운 작품 세계를 시도한다. 하지만 여전히 ‘관념적인 미’가 아니면 모두가 ‘추(醜)라는 편향적인 사고로 작품 속 여성들을 그려내고 있다. 이는 현실 속에 혼재되어 조화를 이뤘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원숙한 아름다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미의식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여성 이미지 형성의 배경
3. 전후를 살아가는 여성의 유형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830-00132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