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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광석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102號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83 - 323 (41page)
DOI
10.21130/tw.2022.6.1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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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만인제사장’이라고 하는 성서적 원리를 따른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개신교 내에서는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의 구별이 암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실천되고 있다. 목회자와 평신도를 구별하는 데 있어 교회는 오랫동안 목사 안수를 강조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성서에서 성직 안수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 성직 안수는 사도 이후 시대부터 발전한 것이다. 임박한 재림에 대한 기대가 점점 사라져가면서 기독교 교회는 제도화되어 갔다. 또한, 교회는 외적으로 박해와 내적으로 이단 및 분열의 위협에 직면하여 교회의 일치와 보호를 위해 감독 중심으로 연합할 것을 강조하며 성직화 되어 갔다. 그와 함께 감독, 장로, 집사의 삼중 직제가 명확히 구분되어 갔으며, 안수를 통해 이들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의 구분이 명확해져 갔다. 교회는 점차 사역과 성직자 안수에 대한 성례전적 이해를 받아들였으며, 감독에게 안수 받은 성직자가 교회와 구원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개신교조차도 성직 서임 행위를 통해 성직자들을 평신도와 분리시키는 가톨릭 전통을 이어갔다. 그에 따라서 개신교 내에서도 목회자의 높아진 신분과 권위는 완전히 부인되지 않았으며, 안수는 성직자와 평신도를 두 개의 다른 신자 집단으로 계속 분리시켰다. 이 점에서 개신교는 여전히 가톨릭교회의 성례주의의 족쇄로부터 해방되지 못했다.
웨슬리의 평신도 설교자 안수는 성직 안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웨슬리는 메소디스트 평신도 설교자들을 안수하며, 자신의 성직 안수의 정당성을 그들의 사역의 결실에서 찾았다. 이는 성직 서임을 다시 사역과 관련해 이해한 것이며, 그 결실로 그 성직 서임의 정당성을 판단한 것이다. 진정한 소명은 우리로 당신의 일을 하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성직 안수 행위는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부르심에 대한 인간적인 승인일 뿐이다. 성서적 기독교에서 멀어진 교회는 성직자 안수를 성직자들의 권력과 그 제도를 보호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폐해를 막고, 사명 중심의 성직 이해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성서 안의 안수 의식
III. 성직자 안수(ordination)를 가리키는 용어의 기원과 역사
IV. 사도 이후 시대의 안수 신학의 발전
V. 존 웨슬리의 평신도 설교자 안수
V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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