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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성빈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5권 제2호(통권 제188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65 - 208 (44page)
DOI
10.31930/JAS.2022.06.65.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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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연은 공자유교 사상이 중국에서 세계사적인 의미의 근대성을 창출하였고, 명청대 유교적 근대성이 서진하면서 계몽주의를 생성하고 근대화를 추동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전 지구적으로 유교화의 정도가 오늘날 근대화의 수준을 결정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리야말로 단순히 문제의식의 제출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일반이론’이라고 호언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가 부기한 ‘유교 국가의 서구화’에 관해서는 논리를 전개하지 않고 있다.
반론하자면, 16세기 이후 ‘유교사상이 계몽주의를 창출하고 서구의 근대화를 이끌었다’라는 논리는 너무 비약적이다. 서구중심주의로 인류사를 재단하는 태도는 이미 동서양 지식계가 회피하고 있는 경향이지만, 같은 맥락에서 유교중심주의로 세계사를 재단하는 것도 편향적이다. 인류사를 장기적으로 보면, 동서양 문명의 우열 관계는 주기적으로 유동해왔다. 근대화는 ‘서구화’와 ‘유교화’ 중에 어느 하나의 동력이 배타적으로 주도한 게 아니라 ‘동서양 문화의 혼성화’가 지속되면서 이루어내는 끊임 없는 ‘생성’의 ‘과정’ 그 자체이며, 동서양의 우열관계라는 것은 과정 중의 특정 시기에 나타나는 가변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근대의 발원에 대한 전복적인 문제의식
Ⅱ. 유교적 근대성의 서천론에 대한 비평
Ⅲ. 서양의 유교적 근대화론에 대한 비평
Ⅳ. 유교적 근대성과 서구적 근대성의 차이점
Ⅴ. 근대화의 발원에 대한 논란
Ⅵ. 결론: 유교의 생명력에 대한 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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