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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상담학회 상담학연구 상담학연구 제13권 제6호 (통권7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861 - 2,8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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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부의 성격특성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APIM 분석을 통하여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를 검증하여 결혼생활의 강화와 이혼 예방의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부부상담 현장에서 필요 한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대상은 전국의 5개시에 있는 10개의 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자녀를 둔 결혼생활 14년 이하의 부부 824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0과 AMOS 7.0을 통하여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의 상호작용 모델인 APIM 분석으로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APIM 분석에서 남편과 아내 모두 신경 증의 성격특성은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가 유의미하였으며, 자기효과가 상대방효과보다 자신의 결혼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주었다. 즉, 자신의 신경증적 성격특성은 자신뿐 아니라 배우자의 결혼만족도에도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자신의 신경증적 성격특성이 상대방보다 자신의 결혼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성,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의 경우 남편은 자기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아내의 경우에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즉 남편의 결혼 만족도에는 아내의 개방성,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의 성격특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남편 자 신의 성격특성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결혼만족도는 아내와 남편의 개방성, 외향성, 성실성, 친화성 모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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