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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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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상담학회 상담학연구 상담학연구 제16권 제6호 (통권90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59 - 27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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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구성주의 진로발달 이론을 근거로 진로소명 하위 차원과 자기성장주도성에 따른 군집 유형을 확인하고, 각 집단 별로 진로적응 및 삶의 만족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집하고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개의 군집 유형을 확인하였다. 각 집단의 진로소명 하위 차원 및 자기성장주도성의 특성에 따라 군집 1은 ‘자기성장-목적중심 진로소명형’, 군집 2는 ‘성장결여-소명 부재형’, 군집 3은 ‘성장주도-진로소명형’, 군집 4는 ‘수동-소극 진로소명형’으로 구분하여 명명하였다.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여 진로적응 및 삶의 만족에 대한 집단별 차이를 확인한 결과, 군집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주도-진로소명형의 진로 적응 및 삶의 만족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성장결여-소명 부재형의 진로적응 및 삶의 만족 수준은 가장 낮았다. 군집 4는 군집 2에 비해 진로적응 수준은 유의하게 높았으나, 삶의 만족 수준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로소명 연구에서 개인의 주체적인 성장의지가 주요하게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대학생 상담에의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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