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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도현 (연세대학교(서울)) 이지현 (연세대학교(서울)) 장가희 (연세대학교(서울))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63 - 84 (22page)
DOI
10.46415/jss.2022.09.2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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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중년의 1인 가구는 전체 세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울 역시도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1인 가구로 대두되는 가구형태는 우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서 중년의 우울에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중년의 가구형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중년의 가구형태와 우울 간의 관계에서 사회경제적 요인인 소득과 직업에 초점을 맞추어, 주관적인 소득인 소득 만족도와 직업 유무의 다중가산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복지패널 15차 년도(2020년) 데이터를 이용하였고, SPSS Process Macro v3.3을 활용하여 다중가산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중년의 1인 가구는 우울 수준을 높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요인이었으며, 중년의 소득 만족도와 직업 유무는 가구형태와 우울의 관계에 있어 완충하는 역할인 다중가산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반 하여, 소득 만족도와 직업 유무를 각각 통제할 경우 중년의 가구형태가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의 가구형태로 인한 우울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득의 만족도를 높이고 무직의 경우 재취업 관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중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경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후속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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