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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보람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75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3 - 53 (21page)
DOI
10.33252/sih.2022.12.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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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 〈광대: 소리꾼〉에서 감독이 이 소리꾼들의 판소리에서 어떤 요인들을 활용하여 ‘판소리 풍경’을 형상화하고 있는지를 밝힌 뒤, 그가 이 형상을 주제화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과정을 추론해 보고자 한다. 이는 ‘판소리 풍경’이 타자와의 관계를 사유하게 하는 힘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탐문하고자 한 것이다.
서론에서는 〈광대: 소리꾼〉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서 이 글의 연구 방법이 영화를 해석할 수 있는 유의미한 틀이 될 수 있는지 헤아리며 논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분석 틀을 명확히 하기 위해 ‘판소리 풍경’과 ‘소리’란 용어를 제시하고자 한다. ‘판소리 풍경’을 소리, 이야기, 소리꾼, 청자로 구성된 청각적 장(場)으로 외부극에서 형상화되는 풍경으로, 그리고 ‘소리’를 소리꾼이 내는 소리와 구술적 측면에서 이야기를 결합한 용어로 사용할 것이다.
본론에서는 ‘판소리 풍경’의 구축 원리와 그 과정을 살펴본 뒤, 이 풍경의 의미가 확장되어가는 양상을 고찰해 본다. 2장에서는 ‘판소리 풍경’의 형성을 주인공 심학규의 심리학적인 동적 풍경인, 원풍경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이 과정에서 ‘판소리 풍경’의 소리꾼, 청자가 함께 심청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양상을 내부극과 외부극의 관계 안에서 분석한다. 3장에서는 ‘판소리 풍경’이 〈춘향전〉의 이야기와 결합하면서 그 의미가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추적해본다. 여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춘향가〉의 ‘갈까부다’라는 대목과 내부극과 외부극을 잇는 연꽃 이미지가 서사를 추동하는 방식을 통해 판소리의 가치를 밝힌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이 글은 ‘판소리 풍경’을 관객에게 윤리적 행위를 제안하는 심적 이미지로 단정하여 이 풍경에서 관객이 소리공동체로서의 경험을 할 것을 요구하는 감독의 수사적 의도를 구명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원풍경으로서 ‘판소리 풍경’과 ‘심청’ 이야기
3. 〈춘향가〉의 결합과 연꽃 이미지
4. 나가며: 소리 가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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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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