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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인로 (한국연구재단)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20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429 - 46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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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섭정체’ 혹은 ‘섭정적인 것’의 명명을 통해 연원과 역사를 가진 ‘섭정(攝政)’ 개념을 재구성함으로써 독재정체 · 과두정체 · 민주정체와는 달리 정립하기 위한 시론이다. 그렇게 섭정적인 것은 ⅰ) 정치적-신학적 개념으로서, ⅱ) 『리바이어던』 및 『시민론』의 홉스를 중심으로, ⅲ) 그가 설정한 논적 벨라르미노의 『최고주교론』에 대한 비판을 재구성함으로써, ⅳ) 그런 비판과 홉스적 최후심판론을 접맥시켜 봄으로써 구축되고 분석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섭정적인 것의 개념은 ⅰ) 숨은 신의 후견(curator)에 뒷받침된 ‘섭정(procurator/권한대행)’으로서의 주권자가 행하는 과업으로서, ⅱ) 그리스도의 명령(“내 양들을 잘 먹여라”)에 따른 ‘공공적 지도’의 통치를 정당화하는 것으로서, 그 과정에서 정치체에 대한 불복종을 무제약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생사여탈권의 근거로서 표시될 것이다. 그 개념은 ⅲ) 사목적인<SUP>司牧的</SUP> 것의 관점에서 ‘권위’와 ‘권력’ 간의 결합관계를 다시 정의할 수 있게 하고, 그 과정에서 현세적 정치체에 대한 교황의 ‘간접권력’을 내전(즉 정치체 해체)의 원인인 동시에 인민의 안전이라는 최고의 법을 파산시키는 아나키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억지하게 하는 계기로 기능할 것이다. ⅳ) 그 개념을 가리키면서 홉스가 말하는 신의 결산적 최종심은 교황과 주권자 간에 발발하는 내전의 억지를 위한 절대적 정당성의 근거로서, 그런 내전을 허용하는 주권자의 무력함에 대한 비판의 근거로서 자리매김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정치적/신학적 개념으로서의 ‘살루스 포풀리(인민의 구제)’
2. 섭정적 생사여탈
3. 인민/양떼의 후생 : 개별적 돌봄(care)이 아니라 일반적 섭리(general Providence)
4. 정치적 종말론의 필요와 용도 : 추기경 벨라르미노에 대한 홉스의 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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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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