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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병철 (국립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11집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171 - 193 (23page)
DOI
10.20433/jnkpa.2023.0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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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현대 이스라엘의 철학자 아비샤이 마갈릿(1939-)의 1996년작『품위 있는 사회』에 전개된, 독특하고 도전적인 사회사상의 의의와 한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품위 있는 사회’의 기획인 이 사상이 바람직한 사회의 여느 이념형과 다르게 다소간 비상한 주목을 끄는 이유는 그것이 다른 유력한 사회 질서 모델인 ‘정의로운 사회(just society)’ 및 ‘문명화된 사회(civilized society)’와의 입체적인 비교를 통해 ‘품위 있는 사회(decent society)’의 규범적인 중요성과 우선성을 부각하기 때문이다. 논자는 이 세 가지 사회 유형을 구별하는 마갈릿의 논변이 존 롤스가 선도한 평등주의적 정의관에 필수적인 ‘인간 존엄’의 이념을 일깨우는 중요한 발견적 기능을 수행함을 밝혀낼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인간 존엄’을 구현하기 위한 사회 제도의 과감한 기획을 막아서는 보수주의적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음도 드러낼 것이다. ‘품위 있는 사회’론의 그러한 규범적 양가성을 매개로 논자는 그것이 롤스 이래로 활발히 논의되어 온 평등주의적 정의관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로 적절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품위 있는 사회’론의 도전
Ⅱ. 품위 있는 사회의 개념: 제도의 모욕이 없는 사회
Ⅲ. 품위 있는 사회 대 정의로운 사회: 존엄성 대 공정성
Ⅳ. 품위 있는 사회 대 문명화된 사회: 좋은 제도 대 좋은 사람
Ⅴ. 나가는 말: ‘품위 있는 사회’론의 의의와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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