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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8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43 - 73 (16page)
DOI
10.52720/MIHAK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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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인류 문명사의 두 경향인 사물의 인간화와 인간의 사물화를 플루서의 철학을 통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의 두 축인 사물의 인공지능화와 인간의 로봇화를 분석한다. 인류의 등장 이래 사물, 특히 도구, 기계, 장치는 인간의 신체와 두뇌를 모사하면서 점차 인간화되어 왔다. 도구는 인간을 경험적으로, 기계는 기술적으로 모사하고, 장치는 인간의 사유를 모사한다. 인간 사유를 모사한 장치는 사진 장치를 포함해서 계산하는 기계, 인공지능이다. 인간이 자신을 모사한 사물을 만들면, 그 사물은 인간을 자신을 모사한 사물로 만든다. 도구는 도구-인간, 기계는 기계-인간, 장치는 장치-인간을 만든다. 사진가처럼 장치를 다루는 인간은 장치 구조인 입자 구조에 종속되어 분절적으로 사유하고 행위한다. 사진가뿐만 아니라 사진 우주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사유와 행위도 로봇처럼 입자적이다. 후기산업사회의 인간과 로봇의 모든 정신과 동작은 장치 프로그램의 상징들로 환원될 수 있다. 오늘날 문화비평의 임무는 바로 현대인의 사유와 행위 속에 침투해있는 프로그램의 상징들을 드러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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