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계동준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71 - 92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권태는 낭만주의가 도래하면서 본격적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한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낭만주의의 시간대에 위치한 푸슈킨의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의 주인공 오네긴은 귀족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졌던 부와 시간을 감당하지 못하고 권태에 빠져 우울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오네긴의 권태는 쾌락과 환락으로 점철되는 사교계 생활이 반복됨으로써 싫증을 느끼게 된 것이며 삶의 의미를상실하는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오네긴의 권태는 우울증에서 짜증과 분노로 악화되며 결국 친구 렌스키를 살해하는 결투로 끝난다. 오네긴을 권태에서 구원할 유일한 출구는 한때 오네긴 안에서 잠자고 있던 사랑의 정열을 깨웠던 시골처녀에서 사교계의 여왕으로 변신한 타티아나이다. 타티아나가자신의 사랑을 거절했던 오네긴의 사랑을 거절하자 오네긴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권태의 고통을 끝내지 못한다. 푸슈킨은 이 ‘인생 소설’을 갑자기 중단한다. 이 소설을 어떻게 끝내든지 그것이 권태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오네긴을 통해 자신의 삶을 회고한 푸슈킨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